2011년 5월 20일 금요일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생리가 시작되면서 2주 정도되면 배란일이 시작된다. 이때 부부관계를 가지는 것이 임신의 확률이 높다고 한다. 정자는 2~3일 유효기간을 가지며, 난자는 1일 정도 유지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배란일을 기준으로 관계를 가져야 임신 가능성이 높다.

===========================================================================================================================================

엄마의 몸 아직은 임신이 아니므로 변화가 없다. 자궁은 달걀 크기 정도.
태아의 몸 아직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성숙한 난자는 나팔관에서 정자를 기다린다.

 태아의 성장발달
건강한 아기를 위해 건강한 몸 만들기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기 위한 예비 엄마 아빠의 노력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임신 기간을 총 40주로 잡고, 새로운 난자를 만들어내는 첫 준비를 임신1주로 헤아리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난자와 정자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마지막 월경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임신의 가능성을 체크하고 몸과 마음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임신부는 자신의 배란일을 체크해 배란일에 맞춰 부부관계를 가지도록 하고, 예비 아빠 또한 1~2주 정도의 금욕기를 가지는 것이 좋다. 준비된 건강한 난자와 건강한 정자의 결합이 바로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자궁의 내막이 두꺼워지면서 배란을 준비한다. 임신을 하지 않은 상태의 자궁은 달걀 크기 정도로, 임신 초기에는 크기의 변화가 거의 없다. 월경이 끝나면 자궁 내막은 다시 두터워지면서 배란을 준비하 고, 배란일이 되면 성숙된 난자는 난소에서 나와 나팔관에서 12~24시간 동안 정자를 기다린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임신이 가능한 여성이라면 한 달 주기로 매번 일어나는 현상으로, 육안으로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자료출처: 중앙 M&B 

2011년 5월 12일 목요일

임신 전에 치료해야 할 엄마의 병

임신을 하게되면 몸 속에서 또 하나의 생명이 자라나게 되며,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병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이 안된 여성은 임신하기 전에 어느 정도 건강을 신경써서 치료를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평상시에 살펴보고 준비를 하여야 한다.

=======================================================================

 CASE 1. 심장병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모체의 혈액량이 50%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심장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 따라서 심각한 심장 질환이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조산이나 사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할 경우에는 산모가 사망할 수도 있다. 임신 전에 미리 임신의 가능성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을 취하고, 보다 세심한 검진이 필요하다.

 CASE 2. 고혈압
고혈압은 임신부나 태아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자칫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이로 인해 혈압이 다시 올라가서 출산 후에도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인 경우 임신 초기부터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또 임신 중에도 일반적인 고혈압 치료와 동일하게 식이요법과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치료 방법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CASE 3. 저혈압
혈압은 임신 중기가 되면 다소 낮아지다가 임신 후기가 되면 다시 높아져 원래대로 돌아온다. 임신 중에는 임신중독증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저혈압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원래 저혈압인 여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저혈압 때문에 임신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임신 중에 갑자기 일어서거나 오랫동안 서 있으면 뇌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격한 활동은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CASE 4. 당뇨병
당뇨병은 임신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임신부가 당뇨병에 있을 경우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4배 정도 높아지고, 태아가 과도하게 성장해 분만이 어렵거나 산도가 손상되기 쉬워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한다. 또한 산후 출혈과 양수과다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유산과 사산,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도 높아진다. 물론 최근에는 임신 전에 적절한 치료를 하고 임신 중에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면, 건강한 출산도 가능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거나 당뇨병이 의심스럽다면 임신 전에 당뇨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 하다.

 CASE 5. 만성 신장염
급성 신장염은 완치되면 임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만성일 때는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태아의 발육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모체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현재 만성신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임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병이 나았다고 하더라도 일정한 기간을 두고 혈압과 소변 검사를 받아 완치되었는지 확인한 다음 임신 계획을 세워야 한다.

 CASE 6. 간염
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임신부는 입덧이나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기 쉽다. 현재 간염에 걸린 상태라면 치료를 끝낸 다음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형 간염 보균자는 임신 중에 영향을 주는 일이 거의 없지만 분만할 때나 수유할 때 신생아에게 감염 될 수 있으므로, 아기를 낳자마자 면역 글로불린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CASE 7. 자궁근종 
자궁 내벽에 생긴 혹을 자궁근종이라고 하는데, 자궁근종이 있으면 월경량이 많아지고 기간이 늘어나며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자궁근종이 태아의 발육이나 분만에 영향을 주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임신 중에 자궁근종이 발견되더라도 수술하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궁근종이 자궁 속이나 자궁강에 생기면 임신이 잘 안되고 유산할 가능성이 크다. 또 근종이 산도에 있을 경우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

   자료출처: 중앙 M&B

2011년 5월 11일 수요일

임신 전 체크포인트

결혼을 해서 아이가 늦게 생긴다고 걱정하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지고 생활을 조절하면서 부부간의 관계를 조절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도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어서 약간 걱정을 하였지만, 그것은 기우였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

여성이 남성과 다른 신체상, 또는 정신상의 생리상태를 여성상징이라고 합니다. 여자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외음부에 색소가 침착되고, 음모가 발생하며 지방조직이 발달합니다. 음성이 변하고 유방이 발달되어 융기되고 월경을 시작하게 됩니다. 임산의 성립은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유합된 수정 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됨으로써 태아가 자궁내에서 발육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혼과 가족계획
결혼 후 가정생활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경제력, 주택의 마련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앞서는 것은 팽생 가족계획일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결혼해서 임신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가족계획에 대해 충분히 의논해야 합니다.  자기 가정의 상황, 엄마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조건이 좋을 때에 수태를 계획하고 태아에게 좋은 영향이 미치도록 적극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임신전의 검사
튼튼하고 우수한 아기를 낳아 기르려면 우선 모체가 건강해야 합니다.  남성에 비하여 여성들에게 빈혈이 많으므로 미리 혈액검사를 받아보고 빈혈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독검사, 혈액형검사도 받아볼 필요가 있으며 임신으로 인해 나빠지거나 태아에게 나쁜 영향 을 끼치는 질병(결핵렘佯뉠당뇨병)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출산에 대한 예비지식을
임신기간이나 출산 후 생활에 관한 주의, 태아의 발육이나 모체의 변화 등을 알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을 구해서 보는 것도 좋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선배, 또는 엄마의 체험담도 참고로 들어두 고, 걱정이 있으면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하도록 합니다. 

 임신임을 빨리 알 것
임신진단은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이 내리지만 평상시 자신의 월경의 진행을 기록하고 기초체온을 알아두었다가 의심이 나는 경우에는 우선 자신이 임신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덧 등 임신초기 몸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해 하지 말 것
첫 임신, 첫 출산인 경우에는 여러가지 불안한 점이 많은데 이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임신,출산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임신,출산에? 대한 책을 보거나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에게 불안한 궁금증에  대해서 의논도 하고 지도를 받도록 합니다.

 임신하면 생각이나 생활을 바꾸어야
임신하면 임신부의 몸과 마음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으므로 임신기간에 식사, 생활습관을 바꾸고 자신 은 지금 임신해서 출산을 앞두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고통이나 짐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훌륭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큰 기쁨과 행복 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담배와 술은 물론 삼가해야 하며 평상시 즐기던 스포츠나 가정일, 또한 부부생활 등도 주의와 변화가 뒤따라야 합니다.

 남편의 이해와 협력이 
임신하면 임신부의 몸과 마음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으므로 임신기간에 식사, 생활습관을 바꾸고 자신 은 지금 임신해서 출산을 앞두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고통이나 짐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훌륭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큰 기쁨과 행복 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담배와 술은 물론 삼가해야 하며 평상시 즐기던 스포츠나 가정일, 또한 부부생활 등도 주의와 변화가 뒤따라야 합니다. 

 진단 받을 곳과 출산할 곳을
순조롭던 월경이 늦어지거나, 식욕부진, 입덧 등 임신의 징조가 나타나면 빨리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 님의 진찰을 받아보다야 합니다.  임신이면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할 지정의원이나, 출산할 장소 등도 정해두어야 하며 출산장소는 되도록이면 정기진단을 받는 곳과 같은 곳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할 곳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 편리하며 또한 진찰을 받고있는 병의원 전화번호나, 급한 경우에 병 원에 갈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 두도록 합니다.

 년중 어느때 낳는 것이 좋은가
공무원인 경우에는 전근할 시기에, 농사일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농번기에 출산하지 않도록 수태시기 를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또한 계절적으로는 신생아의 발육문제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추운 겨 울 출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출산을 될 수 있는대로 젊었을 때에
출산 연령이 높을수록(35세 이상) 미숙아, 사산, 신생아 사망률, 이상아 출생률과 산모 사망률도 높아 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젊었을 때 빨리 출산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늦게 결혼한 경우에는 너무 오래 수태 조절을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초산을 하도록 계획합니다. 같은 임신·출산이라도 젊었을 때에 하는 것이 피로도 적고 아기도 건강합니다.

 초산의 임신중절은 피할 것 
첫임신시 인공 임신중절을 했을 때는 자궁구가 찢어져 다음 임신 때에 유산을 되풀이하여 결국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자궁외 임신이 되어 개복수술로 불임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인공 임신중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수태조절의 시행
인공임신중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피임효과가 확실하고 부작용이 적은 수태조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출산한 곳의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과 의논해서 자신에게 맞는 피임방법을 시행해 나가도록 해야 합 니다. 

 불임이 되지 않도록
여성은 언제든지 임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젊은 때일수록 임신율은 좋습니다. 결혼을 늦게 했는데 수태조절을 하고 있으면 임신을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특히 늦게 결혼했거나 전에 결핵, 성병, 고열인 질병에 걸렸던 적이 있는 사람과 월경불순이 심한 경 우에는 임신이 힘들 수 있으므로 결혼 후 수태조절을 하기 전에 일단은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도록 합니다.

고령이라면, 임신 계획 이렇게 세운다!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아이를 갖는 것도 늦어지고 있다. 젊어서 아이를 갖는 것이 최선이지만, 늦어진다고 위험한 것은 아니나 계획적인 임신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그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성숙한 만큼 관련된 분들의 조언을 받아 건강하고 예쁜 아이들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

최근 고령 임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초산 연령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재혼이나 늦둥이 출산 가정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 출산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수칙, 안전한 출산을 위해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보자.

 고령임신이란? 최근 늦게 결혼하거나 늦둥이를 갖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산부인과를 찾는 ‘고령 임신부’가 많아지고 있다. 언제부터를 고령 임신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개 35세 이후를 고령 임신으 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 경제력이 높아지고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임신과 분만의 적령기를 지나 출산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한 보고서에 따르면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가 1991년 2.0%에서 1994년 6.1%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초산이 22.8%에 이른다고 한다. 고령 임신이 문제가 되는 것은 늦은 임신 및 출산이 태아와 엄마에게 주는 부담 때문이다. 젊은 엄마들에 비해 각종 질병 발생률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가능하면 젊고 건강할 때 출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고령 출산이라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계획임신과 철저한 산전 관리만 해준다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고, 젊은 엄마와는 또 다른 여유와 사랑으로 아이를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령 임신, 무엇이 문제일까?  고령 임신의 경우 유산이나 조산 확률이 높고 기형아 출산이나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등 각종 질병 에 걸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산전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 기간 중에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나이가 많은 임신부일수록 임신 기간 중 각종 질병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특히 당뇨나 임신성 당뇨의 발생 비율은 25~29세 임신부보다 3배 이상 높다. 엄마가 당뇨 증세가 있을 경우 임신부 자신이 임신 기간 내내 고생하는 것은 물론, 그 영향이 태아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거대아나 미숙아를 낳을 위험성이 높아진다.

초기 자연 유산율이 높다  고령임신부의 유산은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데, 이것은 염색체 이상 같은 태아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 초산인 경우 초기 유산율이 20% 정도로 높아진다.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병원을 방문해 산전 진찰을 하고 계획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다 나이가 들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증가하듯이 임신을 한 경우에도 모체의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기기 쉬워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임신 후 기부터는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부종이 있으면 바로 단백뇨 검사를 하는 등 빠른 진단과 처치가 필요 하다.

다운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높다 20대 임신부에 비해 40대 임신부에게서는 기형아 발생률이 7~8배나 높다. 선천성 기형아 출생 중 임부의 연령과 가장 관련이 깊고 흔한 질환은 다운증후군. 20대의 임신 에서는 1000명에 1명 꼴로 다운증후군이 나타나지만, 30대 중반부터 그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400~700명 중에 1명, 40대를 넘으면 100명 중에 1명 꼴로 그 확률이 10배나 증가된다.

조산율이 높고 자연 분만이 힘들어진다 고령 임신부의 경우 20대 출산보다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체가 건강하지 못할 경우 태내의 환경이 극도로 나빠지기 때문에 태아가 자궁 내에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또한 고령 임산부는 자궁 경부가 단단하기 때문에 출산 진행 속도가 느리고 분만 시간이 길어져 제왕절개를 할 확률도 높다. 또한 출산 이후에도 출혈이 많아 문제가 생길수 있다.

산후 회복이 늦다 사실 산후 트러블은 어느 연령의 산모라도 겪을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산모의 연령 이 많을수록 산후 트러블 정도가 심하고, 그만큼 회복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린다.

신생아 합병증이 많다  아무래도 엄마의 건강상태, 특히 자궁의 건강 상태가 가장 양호할 때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35세가 넘으면 자궁의 건강 상태가 이전보다 좋지 못할뿐더러 태아에게 영양을 전달하는 것도 미흡하기 때문에, 태어난 아기의 면역력이 그만큼 떨어지고 여러 가지 질병도 동반하게 된다.

 고령 출산 계획
가능하면 빨리 임신을 계획한다 결혼을 늦게 하는 여성의 경우, 직장 문제로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하 는 경우가 많고 일을 핑계로 임신을 미루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차피 아기를 낳을 생각이라면 하루 라도 빨리 임신하는 것이 현명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의 몸은 늙어가고, 결국 이것은 아기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임을 기억하고, 결혼 후 바로 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임신 전에 건강 검진을 받는다 고령 임신이 위험한 것은, 임신한 엄마의 몸에 이상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엄마의 몸이 충분히 건강하다면, 나이가 많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부부 모두 건강 검진을 받아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만성병을 치료한 후 임신한다 평소에 혈압이 높다거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령 출산시 여러 가지 위 험이 예상된다. 따라서 본인이 알고 있는 지병이 있다면, 반드시 임신 전에 치료를 받은 후 아기를 갖 는 것이 안전하다.


 꼭 받아야 할 산전 검사
트리플 마커 검사 임신 16~18주 사이에 시행하는 트리플 마커 검사는 태아의 다운증후군을 판별해준다. 이 검사에서 비정상으로 나올 경우 정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초음파 검사 결과 비정상으로 나올 때는 양수 검사가 필요하다. 임신부 혈청 트리플 검사 및 양수 검사로 다운증후군을 60% 이상 진단할 수 있다.

융모막 융모 검사 임신 10주에서 13주 사이에 초음파 검사를 이용해 태아와 태반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자궁 경부로 약17㎝ 길이의 플라스틱을 삽입해 태반 조직을 일부 채취한다. 임신 10~12주 사이에 양수 검사보다 빨리 결과를 알 수 있다.

양수 검사 임신 15주에서 20주 사이에 초음파를 비추면서 긴 주삿바늘로 복부를 찔러 양수를 뽑는다. 양수의 세포를 배양해 염색체 핵의 형태를 분석하는데, 배양 기간이 3주 정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초음파 검사 임신 초기(10~14주)에 초음파로 태아의 목투명대를 측정한다. 태아의 목투명대가 3㎜ 이 상이면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과 심장 기형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해상도 정밀 초음파를 사용 하면 임신 18주 이후의 태아 기형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는데, 혈청 검사에서 알 수 없는 선천성 심장 질환, 심장중격결손증, 콩팥 이상, 무뇌아, 척추 파열증부터 언청이, 육손이, 골격 형성 장애 등 작 은 기형도 진단이 가능하다.

임신성 당뇨병 선별 검사 임신 24~28주 사이에 당뇨 여부를 체크하는 검사. 특히 임신 후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그로 인해 소변 횟수나 양이 많아진 임신부들에게 필요한 검사다.

 출산시 위험 부담과 대처 방법
철저한 산전 관리가 최선 임신 사실을 알고 나면 바로 산전 등록을 해 정기적인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산전 검사를 받다보면 임신 주수에 맞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아기와 엄마 몸의 이상 유무 를 체크할 수 있다. 또 고령 임산부가 받아야 하는 여러 가지 선택 검사도 가능하면 빠짐없이 받고, 이 상이 있을 때는 의사의 지시를 따르도록 한다.

난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다 일반적으로 고령 출산은 곧 난산이라는 공식을 떠올린다. 출산시 아기가 통과하는 길인 산도는 골반 골격으로 이루어진 경산도와 자궁 경부• 질 • 회음부로 이루어진 연산도로 구분되는데, 고령 임신부는 연산도가 유연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진통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고령 초산모의 경우 제왕절개 분만율이 2배나 높아지는 것. 그러나 이는 단지 나이 때문만은 아니고 고혈압, 당뇨병, 조기 진통이나 태반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 증이 주요 원인이다. 다시 말해 나이가 많아 당연히 난산할 거라는 걱정을 미리부터 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난산은 연령차보다는 개인차가 더 크므로 오히려 보다 자신감 있게 출산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 하다.

올바른 식습관, 철저한 운동 습관을 갖는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고 출산도 쉽게 할 수 있다. 여러 임신 합병증이나 난산은 어떤 임산부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임신 기간 중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어 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특별히 균형 잡힌 식사로 영양 관리를 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키우면, 나이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정산 분만이 가능하다.

경험 있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 임신과 출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수록 경험 있는 전문의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분만 방법을 결정하고 예기치 않은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응급조치가 가능한 종합병원에서 분만하는 것이 좋다.

 임신 트러블, 이렇게 해결하자!
고혈압 35세 이후에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고혈압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젊은 임신부에 비 해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까지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늘어난다. 임신 중 고혈압 증세가 심해지면 신 장이나 태반에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레닌 등의 물질이 나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자궁에 흐르는 혈 액도 적어져, 태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태아가 산소 부족과 영양 결핍으로 고생하게 된다. 이 경우 아기는 미숙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고 심하면 사산되기도 한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수칙_평소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혈압계를 하나 준비해 수시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도록 한다.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비결은 식사 관리를 잘하고 스트레스 없이 안정을 취하는 것. 양질의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이 약해져 혈압이 상승하고 임신중독증을 일 으킬 수도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쓴다. 혈압이 높을 때는 염분 섭취도 줄여야 한다.

당뇨 임신 중기로 갈수록 고령 임신부가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당뇨 문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비인슐린 에 의존하는 당뇨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_당뇨를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식사 패턴을 조정하는 것. 임신 4개월 이후의 고령 임신부 중 평소 당이 있는 사람은(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저염분 • 저칼로리 식단으로 칼로리 섭취를 1800㎉ 정도로 제한하고, 고단백 식품과 칼슘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먹는다. 몸이 피곤하면 당뇨 증상이 더 심해지므로 절대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중앙 M&B